건설기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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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설기술인의 새로운 시대, 100만 명의 전환점과 과제

건설기술인은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주춧돌로 오랜 기간 역할을 해왔습니다. 드디어 2024년 4월, 건설기술인 등록 회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건설산업의 성장과 기술인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입니다. 하지만 이 성취의 뒤에는 해결해야 할 여러 과제와 도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건설기술인의 현주소: 숫자와 세대 간 불균형 건설기술인 수의 증가 1987년 설립 초기 200명에 불과했던 건설기술인협회 회원 수는 2024년 기준 약 100만 9000명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인구 약 50명 중 1명이 건설기술인임을 의미하며, 건설산업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세대별 불균형 심화 하지만, 평균 연령이 51.4세에 달하고 20·30대 기술인이 전체의 16%에 불과하다는 점은 뼈아픈 현실입니다. 특히, 20대 비중은 3.68%로 매우 낮습니다. MZ세대의 유입 부족은 현장 고령화로 이어지고, 이는 스마트 기술 도입 및 혁신을 저해하며 산업 활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성 기술인의 성장 가능성 여성 건설기술인 비율은 15%로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멉니다. 특히 결혼, 출산,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이나 현장 근무의 어려움은 여성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건설기술인의 미래를 위한 과제와 방향 1. MZ세대 유입 전략 젊은층의 관심을 끌기 위해 건설산업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경쟁력을 높여야 합니다. 스마트 건설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첨단 산업’이라는 이미지를 강화. 안전하고 깨끗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해 ‘현장 근무의 부담’을 완화. 직업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홍보하여 타 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필요. ​ 2. 여성 친화적인 산업 환경 조성 육아와 현장 근무를 병행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도입. 여성이 기여할 수 있는 스마트 설계나 관리직 채용 확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과 여성 리더십 지원 프로그램 확대. ​ 3. 산업 이미지 개선 건설산업은 과거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산업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아파트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체계적 관리 강화. 윤리적 경영 실현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건설산업의 미래, 새로운 시대를 위한 비전 혁신과 젊음의 융합 건설기술인 100만 시대는 도약의 발판입니다. 이제는 세대 간 협력을 통해 과거의 경험과 새로운 세대의 창의성을 융합해야 합니다.  디지털 건설 기술, 친환경 설계, AI 기반 공정 관리와 같은 신기술 도입은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젊은층의 참여를 유도할 열쇠가 될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 미래의 건설산업은 ‘친환경’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키워드로 움직일 것입니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건설 기술 개발, 재생 에너지 활용 프로젝트 등은 필수 과제입니다. 결론…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100만 명의 건설기술인은 대한민국 경제의 견인차입니다. 이들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젊은층의 유입, 여성 기술인의 성장, 산업 이미지 쇄신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모든 이해관계자가 협력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건설기술인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있어 중심이 되길 기대합니다. 출처 – https://m.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411250946435920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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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서울의 새로운 중심지로의 도약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단순히 도시 인프라를 확충하는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이 사업은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수도권의 균형 발전을 이루며, 대한민국을 글로벌 경제와 문화의 허브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개발 개요: 인프라 혁신과 랜드마크 건설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총 17개 교통 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여기에 투입될 총 사업비는 3조 5780억 원에 달합니다. 이 금액은 용산을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교통, 업무, 문화 중심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투자로, 다음과 같은 주요 요소를 포함합니다.   1. 교통 인프라 확충 입체 연결도로 신설 및 확장: 용산국제업무지구 주변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동서남북 방향으로 연결되는 입체 도로를 신설합니다. – 동작대교~서울역 지하간선도로(1조 2270억 원) – 마포대교~공덕역 구간 지하간선도로(8730억 원)   대중교통 허브 구축: GTX-B 노선과 신분당선, 수색~광명 경부선 대심도 지하화 노선이 통합되는 광역환승센터를 건설합니다(2700억 원). 이로써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합니다.   보행 중심 교통 허브: 용산역과 용산공원을 잇는 대규모 지하공간을 보행자 중심으로 설계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 허브를 만듭니다.   2. 랜드마크 조성 보행교 랜드마크: 노들섬과 노량진, 용산을 연결하는 ‘아트브릿지’와 ‘선셋브리지’를 통해 한강의 경관을 극대화하고, 보행자 친화적인 도시 이미지를 구축합니다.   문화 시설: – 2000석 규모의 용산콘서트홀 – 울아트뮤지엄: 국제 전시와 박람회를 위한 복합 문화공간 용산 개발이 가져올 변화: 서울의 미래 비전 이번 개발로 용산은 물리적 공간의 변화를 넘어, 대한민국 전반에 걸친 다양한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1. 경제적 파급효과 최소 5조 4000억 원의 건설 시공 물량이 건설업계에 투입됩니다. 이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입니다. 용산의 교통 접근성 향상으로 기업 유치와 관광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2. 환경과 지속 가능성 강화 보행 중심 도시 설계로 자동차 의존도를 줄이고, 친환경적 이동수단을 강조합니다. 용산공원과 한강을 연결하는 보행 네트워크는 도심 속 녹지를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3. 문화와 여가 공간의 확대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업무, 교통,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자리 잡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용산 개발 프로젝트는 단지 서울시의 몫이 아닙니다.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야 하는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1. 시민의 역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 이용을 늘리고, 환경 보호에 앞장섭니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공간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피드백을 통해 서울시와 협력합니다.   2. 기업의 역할 민간 투자자들은 용산 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해야 합니다. 스타트업과 IT 기업은 이 지역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서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메가시티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산은 서울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 잡고, 교통, 환경, 문화가 융합된 스마트 도시의 전형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변화의 중심에서 더 나은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m.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411281415467490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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